현풍새마을금고는 지난 19일 ‘2014년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해 모은 쌀 284kg와 성금 59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풍면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전달했다.엄인식 이사장은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더 발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더욱 많이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풍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해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던 것에서 유래됐으며, 매년 연말연시 모금한 성품과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경제위기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더없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