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2017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서류심사, 발표(프레젠테이션)심사, 현장실사 및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선정에 확정됐다.‘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2014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에서 관광의 잠재성이 있는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콘텐츠, 상품개발 등 3년간  체계적 지원을 통해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3개 도시를 3년 전에 미리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컨셉을 ‘체험 여가시대, 대가야 문화체험도시’로 정하고 한국관광공사 자문을 비롯해 벤치마킹과 관련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등 1년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 고령군은 AD 42년부터 520년간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현재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기반으로 관광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아 흥미롭고 그 유물이 가진 가치가 큰 경쟁력을 갖고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관광 상품 경쟁력이 높아 그 파급효과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클 것으로 판단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군이 그동안 관광도시 평가 사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에 가서 직접 발표하고, 고령군 현장평가 때에는 위원들에게 직접 발로 뛰며 고령군이 꼭 관광도시로 선정돼야 한다는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관광도시 선정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관련 곽 군수는 “ ‘2017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로 최종 선정이 확정돼 매우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령군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으로 대가야 고령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집중 육성으로, 관광 고령의 브랜드 가치가 향상됨으로서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본 목록 등재와 대가야읍 명칭 변경 등 ‘대가야 고령 추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어 고령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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