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6.25전쟁과 베트남전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연말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2015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영천시에 따르면 주요 개정내용은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올해 1월부터 1만원 인상한 월 6만원을 지급하고,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도 10만원 인상해 30만원을 지급하게 된다.참전명예수당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65세 이상의 6.25 및 베트남전 참전유공자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신청월부터 지급하게 되며, 사망위로금은 참전명예수당 수급권자가 사망할 경우 위로금 30만원을 유가족에게 1회에 한해 지급하게 된다.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의 복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훈행정을 펼쳐 이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명예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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