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일 점촌4동 주평마을회관을 시작으로 3개소(가은읍 왕릉1리마을회관, 마성면 외어2리마을회관)에서 한의약 건강증진프로그램인 ‘氣운찬 중풍예방교실’을 개강한다.중풍이란 일반적으로 뇌졸중을 가리키며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뉘는데 뇌경색은 포화 지방산 등이 혈관에 쌓여 뇌혈관을 막는 경우고 뇌출혈은 고혈압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말 그대로 뇌의 혈관이 터져서 외부로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중풍은 한번 발생하게 되면 몸의 한 쪽이 마비되거나 운동 언어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으로 특히 낮밤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이 프로그램은 중풍예방교육, 기혈순환 기공, 한방진료 및 상담, 한방식이교육, 한방차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2회 6주 12회 과정으로 3월 3일까지 운영한다.권상원 문경시보건소장은 “최근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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