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0일 소백산에 방사된 멸종위기종 1급인 붉은여우 서식지 안정화를 위한 관련기관 합동으로 엽구수거 작업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 영춘면에서 집결, 소백산 일원인 단산면 일원 지역에서 활동하게 되는데 2012년 2마리, 2013년 6마리, 지난해에 9마리를 방사한 결과 올무 등 불법엽구와 쥐약 부주의로 인한 자연적응에 위험요소로 노출됐고 주요 활동지역이 단산면과 단양군 영춘면에서 활발하게 움직임이 포착되는 관계로 불법엽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것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 원주지방환경청, 단양군, NGO단체 및 마을주민과 합동으로 130여명이 참여하며 불법엽구 설치 근절 현수막 게첨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주민 간담회 참석으로 여우복원사업 홍보 및 대국민 서식지 보호활동을 홍보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영주시는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발맞춰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생물자원 다양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복원을 위해 순흥면 태장리에 사업비 40억을 투자, 체험학습장을 포함한 생태관찰원을 1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 중에 있으며 소백산을 테마로 한 생물자원보전 메카로 발빠르게 준비하는 등 생태체험 관광지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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