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의 현풍휴게소에 국도5호선과 연결되는 하이패스 IC가 설치된다.달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국도로공사부산경남본부와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현풍휴게소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달성군에서는 20억, 한국도로공사는 11억, 총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현풍휴게소에서 국도5호선과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IC를 설치하게 되며, 한국도로공사에서 2015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을 거쳐 2016년 하반기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된다. 현풍휴게소 하이패스 IC가 설치되면 현풍면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으로 진·출입이 용이하게 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의 교통량 분산효과, 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지역발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견사, 비슬산자연휴양림, 비슬산오토캠핑장 조성사업 등으로 달성관광의 중심지로 재탄생하고 있는 비슬산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풍지역,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1차산업단지의 교통 환경이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주민 교통편의 증대 등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행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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