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서남부 산간 내륙지방으로 서쪽으로는 아름답고 수려한 가야산(1,433m)을 중심으로 들과 야산이 형성돼 있고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접하고 있어 기름진 들과 물이 풍부하다 기상재해가 적고 공해 없는 고장으로 지하수가 풍부하며 안개 발생이 적어 일조량이 많을 뿐 아니라 미사질 토양의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돼 천혜의 농산물 재배 적지임을 알려준다. 특히 전국에서 잘알려진 성주참외를 비롯 가야산 부추, 성주 오미자는 특산물로서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성주 참외 자랑천혜의 지리적 재배 적지와 1940년대부터 70여년간의 축적된 참외 재배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단성화 계통의 참외를 재배한다. 햇빛 투과율이 좋은 성주형 하우스에서 재배한 참외로서 톱밥발효퇴비, 키토산, 한방액비, 게르마늄, 일반퇴비, 미생물, 꿀벌농법, 이온샘청수기 사용등 친환경농법에 의한 재배 방법으로 당도(15도-17도) 및 신선도유지, 형태, 빛깔면에서 최상급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이용적 특성참외의 가식부분 100g당 영양성분은 열량 32㎉, 수분 89.8%, 담백질 0.9g, 지질 0.3g, 당질 7.3g, 섬유 0.9g, 회분 0.8g, 칼슘 14mg, 인 12mg, 철 0.3mg, 비타민A 100IU, 비타민 B1이 0.05mg, 비타민 B2 0.05mg, 나이아신 0.6mg, 비타민C 10-200mg이 함유돼 있다.참외는 여름과일 답게 비타민C의 함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고 다른 과일에 비해서 한 번에 먹는 양이 많기 때문에 영양분의 섭취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참외의 성분 중 쿠쿨비타신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있는 것으로 증명된 바 있어 참외를 많이 섭취하면 암세포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제암작용을 할 수 있다.한의학적 특성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진해 거담 작용을 하고 풍담, 황달, 이뇨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과일이라 할 수 있으며 체질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여름철에 참외는 특히 좋은 식품이며 피로회복에 좋다.본초서(本草書)에는 참외는 성(性)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서 갈증을 멎게 하고 번열을 없애며 소변이 잘 통하고 입과 코의 부스럼을 잘 다스린다고 기록돼 있다.또한 덜익은 참외 꼭지는 토제(吐劑)로 유효한데 그것은 ‘에라테린’이라는 결정성 고미(苦味) 물질이 있기 때문이다.참외 고르는 요령ㅇ 어른 주먹정도의 크기(300-400g) : 너무 크면 육질이 질김.ㅇ 노란색이 선명하고 광택이 나며 표피가 매끄러운 것.ㅇ 꼭지가 시들지 않고 과육의 성숙정도가 적당한 것.ㅇ 껍질이 얇고 육질이 치밀한 것.ㅇ 골이 적당히 들어가고 은색이 선명하며 향기가 뛰어난 것.ㅇ 품종고유의 모양으로 대체로 균일한 것.ㅇ 두드렸을 때 맑은 북소리가 나야하며, 탁한 소리나 너무 무거우면 물이 차있는 참외일 경우가 많으므로 피할 것.참외 요리ㅇ 참외 주스(참외 퓨레, 참외 화이바)ㅇ 참외 쨈, 참외김치, 참외 장아찌, 참외 피클, 참외화채 등이 있다.가야산 부추성주부추 재배는 참외소득을 대체할수 있는 작목을 개발 하던 중 2011년부터 참외농가 노령화에 따라 노동력이 절감되고 현재 참외하우스를 이용해 재배할 수 있는 작목을 찾아 나서 부추재배가 용이할것으로 판단돼 재배를 시작했다현재 성주부추는 성주읍 대흥리 등 4개읍면에 17농가 3.7ha에서 재배돼 년중 125톤정도가 생산되고 있다성주 부추는 참외재배에 따른 농가 기술력을 이용해 재배함으로 품질이 좋고 수확량이 많아 농가소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또한 성주부추재배농가는 판매의 강점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가야산 부추작목반이라는 부추 작목반을 구성, 운영하고 매년 동당 6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추 작목반장 : 배재균)성주가야산부추는 서울가락시장 및 대전중앙시장등에 출하돼 인기 있는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어 매년 조금씩 면적이 늘고 있다.성주 오미자 성주군 오미자 재배는 2009년 성주군에서 서부지역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38농가 13ha에서 20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발 300m 이상인 성주 가야산 주변에서 생산된 것으로 품질이 좋고 당도와 향이 아주 뛰어나다. 오미자 수확은 매년 8월 중순부터 수확하고 있으며 매년 가을이 되면 가야산 주변인 가천면 신계리, 용사리, 마수리 등은 온통 붉은빛 오미자로 인해 가야산 주변이 밝게 빛나고 있다.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품질좋은 오미자 생산을 위해 매년 현지 농가지도 및 올바른 포장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오미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오미자 구입에 관한 문의는 성주 가야산 오미자 작목반장 이창회 (010-9391-8999) 또는 성주군청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수 있다.농기계임대사업성주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8년 5월 6일부터 농업기술 센터내에 있는 임대사업소에서 시작했으며 2008년 임대일수 359일, 임대기종 32종, 302대, 임대료 10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지난해(2013년)에는 임대일수 925일, 임대기종 40종, 762대, 임대료 23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매년 임대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성주군의 서부지역인 수륜면, 가천면, 금수면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구입 비용과 고장수리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연간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간편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농기계 임대사업 서부분소 신축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2013년 2월부터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경북 도청을 수차례 방문, 건의했고  그해 7월 농림수산 식품부에 농기계임대사업 서부분소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다. 특히 국비 5억원, 도비 1억5000만원, 군비 7억1000만원 총사업비 13억6000만원을 투입했다. 서부지역의 중심지이며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이곳 수륜면 참별로 1363번지에 부지2980㎡(901평), 보관창고 528㎡(160평), 사무실124㎡(38평)규모를 갖추었으며 올해 1월 10일 공공용지로 부지를 매입해 공사를 완공하게 됐다.임대장비 구입은 농업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기종선정 위원회를 구성, 심의를 통해 반전집초기 등 42종 97대, 관리장비는 지게차, 천정 호이스트기, 상하차용 리프트기등 최신식 관리장비 5종 42대를 확보해 총 47종 139대를 보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