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2012년 1월부터 업무능률 향상 목적으로 시행한 대중교통 전문직 시범운영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복잡하고 다양한 21세기 행정수요에 맞게 전문보직을 지정해 업무의 난이도를 높이는 시책을 추진해, 대중교통분야 정부평가 2회 연속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직 운영 주요성과를 보면 2012년 1월 25일부터 대중교통담당 6급 공무원을 공모형식으로 선발해 2015년 1월 25일까지 만 3년간 시범운영한 결과 오·벽지마을 60개 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했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1일 평균 5500명이나 증가(2만8500→3만4000명)했으며, 교통카드 무료환승 이용객은 연간 700만명에 달해 시민들 교통비절감 혜택이 연간 1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12년에 전국최초로 안동지역 미취학아동 1만명 전원 시내버스요금을 완전면제 하고, 전세버스와 MOU체결 및 시 공무원 자가용까지 본인 동의를 받아 대중교통 비상운송에 나설 수 있는 비상운송조례도 제정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전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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