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제14대, 제15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임하는 제14대 조수정회장과 임원진, 새로 취임하는 제15대 이경희 신임회장과 임원진이 함께 했다. 이경희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거울삼아 농업·농촌의 중추적인 단체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과 농촌을 지켜나갈 후계세대를 키워나가는 모범적이고 사랑받는 단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항곤 성주군수는 격려사에서 그 동안 생활개선회가 여성농업인으로서 회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 수행함은 물론 농업농촌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동참하는 모습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가정과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주역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행사 후 이어진 연시총회에서는 우수 활동읍면에 대한 시상과 함께 고부 한마음대회, 행복한농촌가정육성사업 등 다양한 조직체 육성사업을 비롯한 우리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운동, 봉사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활력화사업에 대한 2015년도 추진계획을 세웠다.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1989년 조직된 여성농업인 단체로써 회원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기술과제실천을 통한 알뜰가계운영과 우리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을 계승하고자 효실천 정나눔행사 개최, 생활개선과제발표회, 이웃사랑자원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여성전문농업인으로의 위상확립과 권익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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