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가 올해 첫 실시하는 ‘경찰교양아카데미’가 경찰서 직원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송경찰서는 지난 22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서정대학교 김종석 교수(일명:뚝딱이 아빠)를 초청, ‘웃으면 행복해요’라는 주제로 경찰서 직원, 협력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첫 경찰교양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교양아카데미 강사로 나선 김 교수는 웃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 EBS 딩동댕 유치원을 25년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학박사로 서정대학교 유아교육과 부교수로 재직중에 있다.경북청 3급서 중 유일한 현장교육시범관서로 지난해부터 연2회씩 청송서는 경찰교양아카데미를 실시한다. 교육을 통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교양을 습득하고 경찰이 국민에게 보다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기 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키로 했다. 경찰교양아카데미는 경찰가족, 협력단체, 지역사회 일반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다. 청송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딱딱한 경찰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드러운 경찰로 다가서기 위해 교양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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