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 문경시 관내 초등학교졸업생 연합회(72문경연합)는 지난 25일 시청 전정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72문경연합(회장 최영락)은 문경시 관내 총 3000여명의 동기생 모임으로 1994년 관내5개 초등학교 모임으로 발족해 사랑의 연탄나눔 이외에도 매년 학교장학금 총 200만원과 이웃돕기성금 총12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72문경연합 관계자는 “매년 연탄나눔을 실천하며 동기생들과 나눔의 뜻을 같이하게 돼 기쁘고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기탁 받은 연탄은 250장씩 12가구에 순차적으로 배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