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26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대회의실에서 사진가 김수남(1949~2006) 유족 대표인 아들 김상훈씨, 네이버문화재단과 ‘고 김수남 사진작가 사진의 정리 및 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사진은 필름과 인화지 형태로 돼 있다. 기증 처리 절차와 전문적인 내용 조사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한다. 이와 관련해 이미 네이버 문화재단에서는 사진에 대해 고해상도 스캔을 완료했다. 사진에 관한 일부 설명도 작성했다. 현재 네이버 미술작품 웹페이지에서 사진 중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앞서 지난해 말 김수남의 유족은 김수남이 촬영한 국내 외 민속 사진 17만여 점에 대한 기증 의사를 국립민속박물관에 밝혔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내년에 김수남의 타계 10주기 특별전을 연다. 네이버 문화재단에서도 온라인 사진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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