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24일 ‘2014년 달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비전꿈터’졸업식 및 종합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졸업식 행사와 함께 아이들은 그동안 배웠던 오카리나, 모듬북, 방송댄스 등을 무대에서 공연하고, 미술활동에서 만든 작품들을 함께 전시해 부모님들께 자신들의 활동을 자랑스럽게 보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들은 길게는 3년을 함께한 친구들, 선생님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아쉬워했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기대로 졸업에 대한 설레임이 가득했다. 또 이곳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는 곳이라는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경화 센터장은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배운 열정으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스러웠다. 이곳에서 배우고 체험한 것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태도를 지닌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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