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건강검진 우대적용 협약`을 27일 오후 2시께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3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자원봉사 시간이 5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에게 종합건강검진 시 우대적용한다. 자원봉사 100시간 이상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에 이은 두번째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해 주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우대정책들을 연구·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년도 자원봉사센터 정기총회를 겸해 이뤄진 이 날 협약식으로 자원봉사활동 50시간 이상이면 자원봉사자 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 시 봉사자 증을 지참하면 되고 가족은 증과 함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우대적용을 받을 수 있다. 수혜대상이 되는 동구지역 봉사자는 9천명 정도며, 그 가족을 포함하면 2만 명이 훌쩍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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