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면 소재 달창저수지가 인근 식당에서 배출하는 소기름(牛脂) 때문에 수질이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감독기관인 달성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는 수질 검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와 행정처분 권한 없다는 핑계로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달성군 유가면에 소재한 달창저수지는 달성군 지역 농산물 생산의 중요한 수원지중의 하나로 깨끗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가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저수지이다. 문제는 달창저수지 인근 식당에서 저수지로 오수관을 묻어 소기름를 정화처리하지 않고 무단으로 배출해 저수지 수질 오염을 가속화 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행위는 4-5년 동안 지속적으로 행해져 왔다는 것이다. 달창저수지는 달성군 지역의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저수지로서 오염으로 인한 수질악화를 최소화해 깨끗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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