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을주민 일자리창출 및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해 조성한 원남면 갈면리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산물가공 소득사업장에서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칡즙을 가공해 농한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원남면 갈면(葛棉)리 대평마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칡과 목화가 많이 생산되는 마을로 농한기를 맞아 마을 어르신들이 소일거리 삼아 산에서 캐온 생칡을 1㎏당 1000원에 수매, 총4000㎏의 칡을 마을소득사업장에서 1월초부터 2월말까지 두달 동안 1000박스를 목표로 즙으로 가공, 택배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0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대평마을은 마을공동 농산물 가공소득사업장 168㎡을 조성하고 산채건조가공시설, 착즙가공장비, 포장기 등 13종 18대를 설치했으며 2014년에는 마을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한 감자공동 과제포장을 운영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