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첫 독립영화전용관이 문을 연다.1일 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대구 중구 수동 1-6번지 서울한양학원 빌딩 1층에 지역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 ‘오오극장’을 개관한다.오오극장이라는 이름은 “하나부터 열까지(1+2+3+4+5+6+7+8+9+ 10=55) 놀랍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좌석도 55석이다.이곳에서는 국내에서 제작된 장편 독립영화를 개봉하고 기획전을 통해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해외 우수 독립영화 등 보다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대구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홍보대사로는 드라마 ‘미생’으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이성민 씨가 위촉됐다. 이씨는 개관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개관행사는 2일부터 진행되는 개관 전시회 ‘동시상영’을 필두로 시작된다. 지역의 작가들이 참여해 오오극장의 개관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전시회로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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