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참꽃갤러리는 2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갈대작가 표순제 초대 개인 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참꽃갤러리의 열두번째 전시회이자 일반인이 참여해 열리는 최초의 전시회이다. 표순제 작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갈대를 주소재로 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개성 있는 선과 색채를 바탕으로 ‘그곳에 가면’이라는 시리즈를 통해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특히 자연과 인간의 삶이 연계되어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개인전 2회와 전시회 4회 개최, 대구광역시 미술대전 등 각종 공모전에 20여회 입상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고, 화원읍에 작업실을 가지고 있는 지역작가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관람자에게는 작가의 작품내용을 담고 있는 리플릿을 무료로 제공한다.한편 달성군에서는 참꽃갤러리 개관 1주년을 맞아 갤러리의 운영활성화와 군민들의 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전시작품의 장르에 구분 없이 누구나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작품 전시로 분야별 지역 우수작가를 발굴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나 단체는 군청 문화체육과로 문의(053-668-2171~3)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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