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께 4층 회의실에서 남구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알 밝혔다.행사는 남구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촤됐으며, 최근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고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돼 보육교직원 직무교육 및 안심보육 결의대회를 갖게 됐다.또 부모의 신뢰를 회복하고 안심보육도시 남구의 이미지 제고로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남구에는 총 64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안심보육실천 보육교직원 윤리선언문 낭독`과 결의를 다지고 `아동학대예방 대책과 관련한 전문가 초청강의`를 받는 것으로 이뤄졌다.한편 남구는 명품보육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숲속어린이집 운영과 부모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왔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어린이의 보육문제는 국가의 미래가 달려 있는 만큼 보육교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분위기 정착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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