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팔공문화원은 지난달 29일 아양기찻길에서 올해 처음 `이경숙 관장과 함께하는 우리그림, 우리만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 행사는 지난해 6월부터 동구 팔공문화원 주관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마다 개최되고 있다.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문화의 장으로 이경숙 관장의 만화작품 전시회를 가지고, 2부는 만남의 장으로 지역주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2부에선 관객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것을 묻고 답하면서 관객과 문화예술인이 서로에 대해 더 가깝게 많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팔공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예술가는 물론 참여자 모두가 새로운 경험을 체험하고 삶의 메시지를 나누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주민들에게는 예술인과의 만남을 통해 문화예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예술인에게는 작품 활동을 통해 얻은 영감과 감수성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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