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정신 발상지 청도군은 지난달 29일 청도문화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도교육지원청 장학사,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청도문화원 및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신화랑단 교육교재 집필위원회’를 개최했다.5차에 걸쳐 개최된 집필위원회에서는 ‘화랑 천년의 꽃, 청도 새천년의 꿈’이라는 주제로 화랑의 역사와 화랑정신이 청도에서 태동하게 된 역사적 배경 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편찬해 나가고 있으며, 집필내용은 오는 3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창단되는 청도 신화랑단 교육교재로 발간된다. 위원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청도교육지원청 함인호 교육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청도군 신화랑단 창단추진 기관협의회에서 청도교육지원청과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써 마련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청도교육지원청의 협력 시책사업으로  화랑의 얼과 전통문화를 계승한 청도군 신화랑단 창단을 통해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군의 위상제고와 더불어 화랑정신을 21세기 새천년을 이끌어갈 시대정신으로 보급 확산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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