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오는 6일 재단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공립 어린이집 신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은 북구청이 지난해 10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생명숲어린이집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단과 어린이집 신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협약식엔 배광식 북구청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유석쟁 전무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앞으로 재단에서는 설계 및 시공 등 공사비 전액을 자체 부담해 올 연말까지 산격주공아파트 단지내 연 면적 303㎡ 지상 2층으로 정원 72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지어 북구청에 기부채납한 후 위탁 운영하게 된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에 공립 어린이집이 신축돼 영·유아들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국내 19개 보험사가 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어린이집 건립 및 운영, 자살예방사업, 치매노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