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설 맞이 지역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운전자금은 기업의 일시적인 자금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 자금으로 2015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전체 지원규모 230억원으로 기업에서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지원하며, 대출 시 대출 금리의 일부(4%이내)를 보전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된다.이는 지역 중소기업이 설을 앞두고 자재비, 인건비, 제품생산 등 자금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에 기업의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금융부담을 다소나마 경감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 운영에 숨통을 터 주어 경영안정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로 융자조건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다.융자한도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매출규모에 따라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지원되며, 여성기업·장애인기업·경북도 향토뿌리기업 선정업체·영주시 중소기업상 수상업체 등 시가 지정한 우대업체인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지원된다.또한 시는 2년 연속 운전자금 지원을 받은 업체는 1년간 융자추천을 제한해 다수의 기업이 골고루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설 맞이 운전자금 지원을 가급적 13일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운전자금 지원과 관련해서 영주시 경제활성화실(054-639-6124)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한편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중심 자금 시책 추진으로 설 전·후에 기업금융 부담을 경감해 기업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