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혁신지원단은 지난달 30일 성주군 농업인회관에서 김쌍근 성주참외혁신지원단장, 권영길 성주부군수, 백철현 성주군의회 부의장, 배명호 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의 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첫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14년 농협별 참외상자 자조금 납부실적 및 2015년도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 계획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성주참외 자조금은 2014년 한해동안 총 1239만장의 참외상자 공급을 통해 약 2억3600만원이 조성됐으며, 선남농협이 약 49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납부실적을 기록했고 성주참외원예농협이 약 3600만원, 성주농협이 약 3300만원의 납부실적으로 그 뒤를 이었다. 2015년도 참외발효과 유통근절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참외 자조금이 박스 1장당 20원에서 4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전년도보다 2억원이 늘어난 약 4억원의 자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5100여톤의 참외 발효과 및 저급과 수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참외 발효과 및 저급과 1kg당 수매단가는 2월 750원, 3월 700원, 4월 500원, 5월 250원, 6-7월 150원으로 책정했으며, 16일부터 수매를 시작할 예정이다.회의에 참석한 권영길 성주부군수는 “성주참외혁신지원단은 그동안 성주참외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왔음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성주의 미래는 밝다”고 하면서 “군에서도 고품질 참외생산과 노동력절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발로 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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