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청, 서대문구청, 양천구청에서 주최하는 ‘설맞이 농수산물직거래장(2.10-2.13)’에 참여한다.이는 천혜의 환경을 자랑하는 영덕에서 자라난 농수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청정 로하스 영덕을 대도시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영덕농협연합사업단에서도 경기도 수원시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영덕농수특산물 특판행사(1.01-1.31)를 운영,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직거래장터서는 영덕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부상하고 있는 고사리를 비롯, 사과, 배, 호박고구마, 건어물 등 설제수용품 위주로 편성, 소비자가 꼭 필요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또한 영덕군에서는 이번 행사에 ‘사랑해요 영덕’우수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홍보책자를 같이 비치해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http://www.ydmarket.co.kr)를 널리 알리고 홍보해 향후에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며, 우수 농수특산물 시식행사도 같이 실시해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한편 영덕군은 지난해에도 자매도시 특판행사 및 영덕군 내외의 크고 작은 행사시 판매행사를 30여회 실시해 1억8000여만원의 판매를 했다. 이로 인해 영덕군 우수 농수특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구매자들의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으며, 직거래를 통한 구매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올해 작년보다 10회 정도 늘린 40여회 특판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영덕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는 유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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