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병원장 이강우)과 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회장 윤만중)는 청양의 해를 맞이해 환우와 지역주민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희망을 주고자 `전통한지공예` 전시회를 5일부터 27일까지 대구병원 갤러리 나음(NAUM)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자칫 정서가 메마르기 쉬운 환자들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전시회로 환자와 보호자가 직접 전통 한지공예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가 있는 병원으로서 환자들의 의료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서적 치료까지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국노동문화예술협회 윤만중 회장은 “재활의 의지를 안고 지금도 재활치료로 사회복귀에 열정을 쏟는 환우 여러분들께 일상에서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시켜 생활의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에 대한 신뢰기관으로 인증 의료기관 획득과 재활전문병원으로 지정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2012년 4월 대구 북구 학정동에 250병상으로 개원한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은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원으로 재활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등 4개과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재활전문센터를 특성화해 대구·경북 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장비, 전문 인력을 보유, 전문 분야별 치료 시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치료시스템인 통합재활서비스를 통해 의료에서 직업사회복귀까지 환자에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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