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오는 27일까지 슬레이트 노후화에 따른 군민의 건강피해 가능성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슬레이트 처리 비용 부담을 덜고자 추진하는 노후 슬레이트처리 지원 사업을 신청 받고 있다.슬레이트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10-15% 함유된 건축자재로 60-70년대 지붕개량사업 자재로 많이 사용됐으나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유발 이유로 2004년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기존에 설치된 수많은 슬레이트 지붕들은 여전히 남아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안정적 관리와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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