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문경시는 지난 3일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기존의 홍보간판 이외에 제1호 홍보 조형물을 설치했다.  문경새재는 해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으로 붐비는 국내 최고의 관광명소 중 하나로 2014년에는 290여만명이 다녀갔다. 이에 문경시는 2013년 10월 사과축제에 맞춰 문경새재 제3주차장에 길이 40m 대형 간판을 설치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새재IC 진출입로와 새재 내 자연생태공원 방향에 홍보간판을 설치한 바 있다.이번에 설치한 조형물은 문경시 심벌마크를 뒷배경으로 문경시를 홍보하고, 찻사발 모형 의자를 배치, 마스코트 인형을 배경으로 앉아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제작했다. 또한 화단을 구성, 미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 관계자에 따르면, “새재를 찾는 관광객에게 부담이 아닌 관광 소재로 작용할 수 있도록 새재관리사무소와 협의하는 등 심사숙고했다. 관광객의 반응을 수렴, 다음 조형물 설치 시 반영하겠다”고 했다. 포토존은 지난 1월 14일 착공 2월 3일까지 21일이 소요됐다.앞으로도 문경시는 대회 분위기 확산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적으로 홍보콘텐츠를 개발·투자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