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선6기 군정 슬로건인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 문자조형물을 관내 주요 관문도로인 현풍IC 진입램프와 다사읍 강창교 옆 대실근린공원에 설치했다. 조형물의 크기는 현풍IC의 경우 길이와 높이가 각 20m와 3m이고, 대실근린공원은 각 12.5m와 2m 정도이다. 두 곳 모두 야간 LED조명까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대실역근린공원에 설치된 조형물은 디자인이 수려하고 접근성까지 좋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달성군은 이번 슬로건 조형물 설치로 100년 달성의 새로운 출발과 위상을 대내외로 널리 알리고, ‘대구의 뿌리 달성’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조형물은 대구의 뿌리이자 모태인 달성의 긍지와 자긍심을 북돋우고, 널리 알리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며“이제 대구의 뿌리이자 대구의 미래가 되고 있는 달성의 발전상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