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설을 앞두고 다양한 유형의 선물세트 유통으로 과대포장 제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일부터 13일까지 과대포장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특히 10일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대형유통매장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매장에서 취급하는 건강기능식품, 화장품류, 선물세트, 주류, 완구류 등 각종 잡화류이며 포장공간비율 및 포장 횟수 준수 여부에 대해 위반사례가 많은 주류,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선물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해 제조자 등의 포장규칙 위반행위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점검은 1차적으로 단속 공무원이 현장에서 간이 측정해 포장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인정되는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전문기관에서 검사를 받도록 검사 명령하고, 검사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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