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의회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조례 제정 능력을 인정받았다.달서구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정순관)가 주관한 제11회 우수조례 응모 심사서 전국 기초의회에선 유일하게 달서구의회 허시영의원이 개인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심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에서 제정한 조례 가운데 우수 조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방의회와 의원의 사기진작 및 지방의회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004년부터 광역의회와 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 말까지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 중 각 지방의회 의장이 추천한 조례를 대상으로 조례의 창의성, 합법성, 시행가능성 등에 대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난해 말 수상자를 확정했다. 이후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온양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한국 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심사서 ‘대구광역시 달서구 작은도서관 설치·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지역주민이 생활환경과 가까운 곳에서 작은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지식 정보의 습득 및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 평생교육의 장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