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2일 가창면 우록리 달성한일우호관에서 ‘가창면 우록 1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이 날 설명회는‘가창면 우록 1지구’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및 절차 그리고 토지소유자동의서 제출방법과 주민협조사항 등을 알리게 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사업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2/3이상 동의를 받아 대구시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와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해 2016년 7월까지 디지털 지적을 구축하게 된다.김문오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가창면 우록 1지구도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에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2013년 10월에 사업지구가 지정·고시된 ‘논공읍 북리 1지구’는 지난해 12월에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을 완료했으며, 현재 조정금 징수 및 지급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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