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생필품 등 가격안정 등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10일 영상회의실에서 박기도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한 물가관련 부서장 및 경찰서, 세무서, 농·축·수협 등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 소비자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가졌다.이 날 회의에서는 설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대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경주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지도·점검반을 운영하며, 15종의 농축수산물과 3종의 개인서비스요금, 10종의 생필품 등 28개 품목을 지정, 중점 관리하는 한편 원산지 표시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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