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시청 3층 강당에서 관과소 계장, 읍면동 부읍면장, 총무계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만복 부시장 주재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총력추진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정부에서 국가경제 활력제고와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2015년 조기집행 추진 개요 설명 및 조기집행 실적제고를 위한 관과소·읍면동 협조사항 전달, 조기집행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올해 조기집행 대상액은 4263억원이고 목표액은 조기집행 대상액의55%인 2345억원이며 사고이월이 확정되는 2월말이면 최종 목표액은 늘어날 전망이다.김천시는 조기집행 집행률 제고를 위해 월별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종합점검하고 집행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 원인을 분석,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박보생 김천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국가 경제 뿐아니라 지역경제도 많이 어렵다.”며 “상반기에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사회기반조성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서민생활 안정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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