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신도림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시상식에서 문화발전 공로대상을 받았다.장 경북도의의장은 4선 도의원을 지내면서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의 중요무형문화재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모태로 시작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국제적인 명품축제로 발전 공로가 인정됐다.성주신앙의 발원지임을 알리는 안동제비원 문화축제와 농한기 민속놀이를 하며 신명나게 놀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다졌던 풋굿축제 등 전통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됐다.장 의장은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경상북도를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만들고 문화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으며, 도민 생활 속에 파고드는 문화 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 전체가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대한민국 문화예술스타대상’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국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은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발전에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장, 기업인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이행사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스타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윤상현)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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