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국민안전처의 주관으로 전국 230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최상위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의 기간 동안 학계, 업계 등 방재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중앙진단반이 자연재해위험에 대해 시·군·구별 잠재적 재해발생 가능성 및 환경적 위험도를 나타내는 위험환경, 재해저감을 위한 행정적인 노력도을 나타내는 위험관리능력, 지역의 구조적인 재해방어능력을 나타내는 방재성능에 대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특히 달성군은 대구 면적의 48%를 차지하는 넓은 면적과 국가하천, 지방하천 등 128개의 하천을 보유하고 있는 등 자연재해에 불리한 조건에서도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천을 정비하는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는 달성군이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재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이 같은 성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