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역 맞춤형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일자리 늘리기에 발 벗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영주시는 12일 오전 11시 (주)베어링아트 회의실에서 서원 영주부시장, 최조연 고용노동청 영주지청장, 박형만 (주)베어링아트 대표이사, 박선진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학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고창용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일자리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영주시는 올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베어링 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공동의 노력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해 왔다.베어링제조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사업으로 시비50%가 감면이 되는 재정 인센티브가 적용이 되는 사업으로 1억1400만원(국비포함)의 예산을 지원,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하게 된다.주요 협약내용은 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직업훈련 및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우수인력 지원 나. 신속한 인력수급을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지원, 다. 재직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사업 지원, 라. 직업진로지도 및 산업현장시설 지원, 마. 협력기관의 인적네트워크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바. 기타 각 협력기관의 관심사항 개발 및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노력한다는 내용이다.영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있는 베어링 아트를 대상으로 한 전문인력을 양성, 적기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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