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 한재봉 지원장이 교도소를 찾아 교정공무원, 수용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과의 소통에 적극 나섰다. 한재봉 지원장은 11일 오전 판사 등 일행 10여명과 함께 형집행기관인 교정행정의 이해와 현장 소통을 통해 질높은 사법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경북북부제1교도소를 방문했다.한 지원장 일행은 이날 경북북부교도소의 구내·외 교정시설 전반을 돌아본 후 경북북부 4개 교정기관장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교정시설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교정공무원과 수용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한 지원장과 판사 등 일행은 수용자 정서순화와 건전한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2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다.한 지원장은 “이번 시찰로 교정공무원들의 수용자 인권보호와 사회복귀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며 “유관기간 간에 소통의 폭을 넓혀 법질서 확립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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