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올해로 6회째인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고자 제정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이다.지난해 말 공공, 자치, 기업, 시민, 교육, 언론 등 6개 부문에 걸쳐 응모 또는 전문기관 추천을 받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중구는 에코하모니 동아리, 업사이클링교실,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실, 친환경 재활용트리 만들기, 기후변화적응포럼 개최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지역사회 녹색시민운동을 확산시켜 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그린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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