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10일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지역기관단체장, 군청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해 대형마트의 시장상권 잠식,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서민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6일에는 화원시장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김문오 군수는 시장 이용객들에게 “대형마트에 비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수용품을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알뜰한 장보기가 가능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정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더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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