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이 지난달부터 공모한 3공단 안경산업토탈비즈니스센터의 새명칭을 ‘아이빌(EYE VIL)’로 최종 확정했다.‘아이빌’은 눈을 나타내는 영어 EYE와 마을을 나타내는 Village를 합친 ‘안경마을’을 뜻한다. 안경센터가 3공단 안경특구의 핵심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부르기 쉬워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새명칭이 확정됨에 따라 북구청은 오는 4월까지 센터 운영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5월까지 센터 위·수탁협약서를 체결한 후 6월쯤 입주자를 모집하는 등 정상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한다. 한편 지난해 1월 20일 착공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안경산업토탈비비 즈니스센터엔 안경관련 업체 68개소가 임대형으로 입주함에 따라 안경업체의 집적화와 함께 근로자들의 근무환경도 크게 개선돼 지 지역 안경산업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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