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 정구부가 대한정구협회, 대구시정구연맹, 대구시체육회에서 수여하는 ‘2014년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달성군청 정구부는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정구와 대구시체육회의 위상을 더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5일 대한정구협회, 지난 10일 대구시정구연맹, 11일 대구시체육회로부터 각각 최우수단체상을 수여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달성군청 정구부는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게임 정구경기에서 박규철, 이수열, 전지헌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제18회 아시안컵 클럽 대항 우승, 제13회 차이니스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우승, 제2회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부 단체전 우승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 정구의 위상을 크게 떨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지난해 제주시 연정정구장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대회 최초 단체전 3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1996년도 정구부 창단 이래 전국체전에서만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해 대구 체육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는 등 전국체육대회 효자종목으로 큰 역할을 담당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에 각각 2014년도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정필교 감독은 “지난해 달성스포츠파크를 조성하면서 쾌적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정구 전용구장을 조성하는 등 김문오 군수님의 체육 진흥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전폭적인 지원의 결과로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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