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지역경제 살리기 전통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적극 전개해 주목을 끌었다.이 행사는 2015년이 광복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3.1절 ‘전 군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자 추진했으며,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 1000여명이 참가해 팜플렛 배부와 가두행진을 하면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외에도 성주군은 제96주년 3.1절을 계기로 국기게양 모범 아파트 및 마을을 선정해, 90%이상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365일 태극기 게양 다리도 조성할 계획이다.또 국기 선양 사업으로 관용차량 80대 및 관내 택시 60대에 태극기를 부착해 홍보하며, 군청사에 국기와 나라꽃을 이용한 조형물을 제작해 나라사랑 공간을 조성하는 등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을 통해 분위기 확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 미래 70년을 여는 역사적인 해로서, 1월 1일 대통령 신년사를 비롯, 신년인사회, 국무회의 등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분단의 아픔을 극복해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임을 강조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군은 70여명의 독립유공자가 있는 독립운동의 산실로 광복 70년의 해를 맞아 전 군민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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