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2월18-2월22일) 가족과 함께 보고, 체험하고,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관광테마를 추천한다.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께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옛 정취를 양(羊)껏 즐길 수 있도록 도심공원 3곳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마당을 운영한다.▣아름다운 별빛 이월드도심 속 유럽식 테마파크인 이월드에서는 눈썰매와 바이킹, 허리케인 등 23종의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간 데이트 코스로 일품인 별빛축제 등 낭만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설 연휴를 맞아 한국민속문화체험 및 추억의 체험놀이 등 특별 행사도 한다. (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053-620-0001 /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온천수로 즐기는 야외워터파크, 포레스트 스파밸리야외 워터파크와 노천탕,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빛의 정원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할머니부터 손자까지 모두 만족할만한 곳으로 추천한다.(설 연휴 정상운영 단, 설 당일은 13시 오픈/ 문의 053-608-5000 /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유황온천으로 즐기는 도심 속 워터파크, 온천엘리바덴명절 준비에 지친 주부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장시간 귀성으로 짧은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을 위한 최적지이다.(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053-644-7000 / 달서구 상인서로 8-6)▣체험으로 안전을 배우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지하철안전, 옥내소화전방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가능한 전국적인 안전체험 명소로 인기만큼 찾는 사람이 많아 사전예약이 필수이다.(설 당일만 휴무 / 문의 053-980-7777 / 동구 팔공산로 1155)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다면 바로 옆 팔공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공산케이블카도 이용해 볼만하다.(팔공산케이블카 설날 오후 1시 오픈 / 문의 053-982-8803 / 동구  팔공산로 185길 51)▣영남권 최초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EBS 리틀소시움지난해 12월 오픈 5-13세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방송국, 병원, 소방서 등 60여 개의 직업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내 아이의 적성이 궁금하다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대기시간을 줄이려면 사전예약이 필수다.(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1899-7337 / 북구 유통단지로90 EXCO 지하 1층) ▣호기심과 상상력의 공간, 국립대구과학관2013년 말 개관 1년 만에 관람객 60만 명을 돌파하며 과학교육형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물시계, 무게중심 공중자전거, 천체 투영관, 4D영상관 관람을 통해 놀면서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설 연휴 정상운영 단, 설 당일은 13시 개관 / 문의 053-670-6114 /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대로6길 20)▣날씨를 느끼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지난해 11월 개관 우리나라 기상과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현장학습의 장이다.(설 연휴 18~20일 휴무, 21=22일은 정상운영 / 문의 053-953-0365 / 동구 효동로2길 10)▣예술과 시민이 소통하는, 대구미술관올해 1월 100만 관객을 돌파 한국대표 미술관으로 입지를 굳힌 대구미술관에서 특별전 및 소장품전을 관람할 수 있고, 특히 설 연휴 특별이벤트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053-790-3000 / 수성구 미술관로 40)▣예스러운 문화 멋스런 역사가 있는, 국립대구박물관대구와 경북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교육하는 문화시설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과거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고 설맞이 특별이벤트로 한지공예, 짚풀공예, 민속놀이 등 문화행사도 한다.(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053-768-6051 / 수성구 청호로 321)▣한국관광의 별에 빛나는, 대구근대골목1900년대 선교사들이 살았던 동산선교사주택을 시작으로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이상화·서상돈 고택, 제일교회, 약령시, 진골목을 거쳐 종로까지 총 1.7km 이어진 100여 년의 역사를 따르는 골목길이다.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민족 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국채보상운동의 주창자 서상돈 고택을 둘러볼 수 있어 청소년 역사교육장이며, 대구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다.  (문의 053-661-2194 / 대구 중구 달구벌대로 2029)▣우리 이웃이 살아온 한 시대, 향촌문화관향촌동은 1970년대까지 대구의 중심 이른바 ‘시내’로 불리던 대구 최고의 상가지역으로 이름난 다방, 술집, 음악감상실 같은 명소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향촌문화관은 1950년대 낭만의 향촌동을 경험하고 체험하며 잊혀졌던 문화 자긍심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설 연휴 정상운영, 설 당일만 휴무 / 문의 053-661-2331 / 중구 중앙대로 449)▣‘무한도전 토토가’ 열풍의 시발점, 방천시장&김광석 다시그리기 길“내 청춘의 반은 김광석 노래와 함께했다”는 말이 있는 7080세대의 우상 김광석 노래 ‘서른즈음에’가 은은히 울려퍼지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다. 방천시장 옆 신천대로 둑길에 그려진 김광석 벽화와 동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초등학교 앞 문방구에서 먹는 불량식품, 향수를 자극하는 달고나 등 재미거리가 다양하다.(문의 053-661-2194 /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 안지랑 곱창골목양념곱창집(50곳)이 꽉 들어차 사시사철 불야성을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일 메뉴의 음식골목이다. 가격이 저렴해 젊은층이 선호하는 거리이며, 전국에서 온 미식가들의 발길을 잡는 ‘대구의 명물거리’ 중 하나로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5대 음식테마거리에 선정됐다.안지랑 곱창골목을 방문한다면 앞산케이블카를 이용, 대구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앞산전망대에 가보는 것도 좋으며, 앞산카페거리에서 친구와 따듯한 차 한 잔 하는 것도 추천한다. (앞산케이블카 / 설 연휴 정상운영 / 문의 053-656-2994)▣치맥은 여기에서, 평화시장 닭똥집골목1970년대 초부터 튀김똥집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서민들에게 술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먹자골목으로 동일 음식점이 30여 개소 밀집해 있어, 전국적으로 독특한 먹거리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평화시장 닭똥집골목에서 젊음을 만끽했다면, 대구선 철교를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아양기찻길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다.박동신 대구시 관광과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가족·친지들과 대화와 정을 나누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설 연휴 도심공원에서 양(羊)껏 즐기세요!대구시는 우리 민족의 최대 고유명절인 양(羊)의 해 설 명절을 맞이해 공원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께 고향의 훈훈한 정을 나누고 옛 정취를 양(羊)껏 즐길 수 있도록 도심공원 3개소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한마당을 운영한다.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대구 도심의 대표공원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경상감영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등 3개 공원이며,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지금은 점차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 고유 민속놀이인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굴리기 등을 3개 공원에 마련해 가족 단위나 연인들, 친구끼리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평소 주변에서 경험하지 못하였던 물지게를 져 볼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된다.▣이용객 편의제공추운 날씨에 대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커피와 전통 차인 녹차, 메밀차, 둥글레차, 마실 물 등을 제공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대구시와 공원관리사무소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명절에 앞서 대대적인 공원 내 시설물 유지보수와 청소 등 공원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대구수목원과 달성공원에서도 설 연휴 때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화장실 청결상태 확인, 편의시설 정비, 동물사 점검 등에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임으로써 방문객들이 불편이나 애로사항이 없도록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든다.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지금껏 체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던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인근의 도심공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건조한 시기에 앞산, 팔공산 등 도심 인근 산을 찾을 때에는 산불예방을 위해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경북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훈훈한 설명절경북도는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도 및 시군 센터별 다양한 설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경산시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배우고 만두 빚기, 떡국 만들기 등 설날 전통음식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의성군에서는 다문화가정 100여 가구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중 미션을 완수하면 물품을 나눠 주는 행사를 한다.청송군에서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단과 함께 다문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안동시의 ‘명절음식 만들기’, 영천시의 ‘전통놀이체험’, 칠곡군의 ‘설맞이 다문화가족 화합 한마당’, 봉화군의 ‘이심전심 고부이야기’등 다양한 설맞이 행사가 시군별로 다채롭게 개최됐다.김관용 경북지사는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자 경북도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지역주민과 어울려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경북도, 설맞이 특별교통대책 추진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행복한 고향 방문이 될 수 있도록 설맞이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우선 도는 2월 17까지 도로관리청별로 정비반을 편성해 도내 지방도 49개 노선 3,011km, 위임국도 8개 노선 465km, 시·군도 5,364개 노선 6,529km 등 총 5421개 노선 1만5km에 대해 노선별 일제점검을 한다.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도로 포장 구간에 덧씌우기 등 포장보수를 하고, 차선이 탈색된 구간에 대한 재도색, 도로비탈면 낙석제거, 측구정비 및 각종 도로 안내표지판 재정비 등 도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한다.도로 공사 중인 구간에서는 공사용 가설도로 설치와 안전시설물, 안내간판 등 위험구간 정비를 실시해 공사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을 유도한다.설 연휴기간 강설에 대비해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구간에 전진 배치하고, 각 도로관리청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귀성객과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대구권과 경북 동해안권 진입 시 고속도로 및 국도 정체 예상 구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각 분기지점 9개소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와 중앙고속도로, 대구-포항간고속도로, 88올림픽고속도로 상의 대구 진입방면 휴게소, 국도5호선 및 28호선상 휴게소 등 13개소에 우회도로 지정 홍보리플릿을 비치해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한다.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귀성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도로 환경 정비와 우회도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각 도로관리청별로 철저한 비상근무로 도로안전 및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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