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제12회 달·달맞이 축제(3월 5일)에 사용할 소망기원 달집을 지난 16일에서 오는 27일까지 주민참여자를 모집해 직접 만들고 있다을미년(청양의 해) 정월 대보름을 맞이해 구민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발전하고 어질고 선한 세상 달서를 만들기 위한 제12회 달배달맞이 축제를 오는 3월 5일 도원동 월광수변공원서 개최한다.달서구문화원과 월배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여는 이번 축제엔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행사와 대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마당, 추억의 뻥튀기, 액막이연 만들기, 선사(先史)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마당, 어질고 선한 이웃운동 퍼포먼스·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달집만들기에 학생, 일반주민 등(20명 정도)을 모집해 축제 전날(3월 4일)은 소원을 담아 태우게 될 달집을 만들고 축제 당일(3월 5일)은 소원지줄 감기 등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7일까지 달서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nanum.dalseo.daegu.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한 해의 소망과 풍요를 기원하는 달집만들기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전통문화와 세시풍속을 배우고 체험을 통해 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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