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주군 선남어린이집 원장(신미경)은 ‘할매·할배의 날’이 아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도록 원아들 25명과 함께 양로시설(복지마을양로원)을 방문, 설 명절맞이 세배 및 원아들의 재롱(노래,율동)잔치로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할매·할배의 날’이란 매월 마지막주 넷째 토요일을 ‘할매·할배의 날’로 지정,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에 대응해 고향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뵘으로써 조부모에 대한 소중함과 자존감을 일깨우고, 손자녀들과의 소통으로 외로움을 잊게 하며, 일상생활을 통해 ‘조부모의 삶의 지혜’를 가르쳐(격대교육) 올바른 인성을 기르자는 취지로 2014년 10월 25일 경북도 주관으로 ‘할매·할배의 날’을 제정했다.성주군은 2014년 12월 27일 ‘할매·할배의 날’ 양로시설 결연사업을 추진, 선남면 소재 선남어린이집과 복지마을요양원 결연사업 협약식을 가져 매월 조손과의 만남을 추진해 왔다.복지마을 요양원장(김영신)을 대신 우주봉대표(김상수)는 “이제까지 요양원 생활을 하면서 손자들의 세배와 재롱에 요양원 식구들이 이렇게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며, 다음달 ‘할매·할배의 날’이 빨리 왔으며 한다”고 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할매·할배의 날’이 군 전체에 확산되도록 설 명절맞이 집중 홍보 계획으로 유관기관 및 각 사회단체에게 홍보물 및 현수막 게첨 등으로 어려고 힘들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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