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경계분쟁 및 재산권행사의 제약 해소를 위해 이천동 198-25번지 일원 이천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정비해 디지털시대가 요구하는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며, 지적불부합에 따른 소유권 분쟁 해소 등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국가사업이다.남구 첫 시행지인 이천1지구는 이천동 198-25번지 일원 11,344㎡, 64필지에 대해 총사업비 2287만원을 투입해 위성측량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게 된다.사업지구내 토지소유 현황은 개인(62필지), 국유(1필지), 법인(1필지)으로 돼있으며, 2월 5일 실시계획을 수립해 오는 2월27일 주민설명회 개최후 토지소유자 동의서 징구,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거쳐 2016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측량비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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