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23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일반주민 및 비영리 민간단체, 여성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을 모집한다.지역여건을 잘 알고 있는 주민이 직접 참여해 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달서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사업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아동 시각에서 취약지를 모니터링해 불안·불편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모니터단의 모집 및 활동분야는 일자리, 돌봄·교육, 안전·건강, 문화·예술 등 4개 분야에 달서구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 667-3512)하면 된다.오는 3월 중 참여자 선정절차를 거쳐 4월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친화 마인드 함양 교육, 현장조사, 간담회 등을 월 1회 이상 실시해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 및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여성친화도시 아이디어 제안,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 활동을 하게 된다.특히, 달서구는 2010년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1년 5월 여성정책 전담부서인 여성가족과를 신설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5개년 계획수립, 여성인재풀 DB강화 등 제도적 인프라 정비와 여성리더십 교육, 평등가족사례 공모전, 좋은아빠 육아스쿨 등 주민인식개선 사업과 여성배려주차장 설치, 공원내 화장실 비상벨 및 유모차 대여소 설치를 통한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활동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눈으로 주변을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모든 구민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웃음꽃이 활짝핀 사회를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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