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는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위촉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들이 지난해 고령군 지역 재난예방에 큰 힘이 됐다.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은 2013년 우체국 집배원과 모범운전자협회 회원 31명, 2014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등 119명을 위촉해 총 150명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지난해 9월 고령군 성산면 박곡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차량 단독사고로 운전자 K씨가 차량에 갇혀 있는 것을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명예119요원 서모 집배원이 이를 발견하고, 운전자 K씨를 차량 밖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119에 신고해 무사히 치료를 받게 했다.또 명예119요원인 요양보호사 우씨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도우며 위급한 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해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화재현장을 지나가던 명예119요원들의 신고로 화재가 초기에 진화되는 등 고령군 지역 곳곳에서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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