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은 25일 오전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제11기 노인복지대학 및 제18기 노인문화대학 입학식`을 갖는다.달서구는 60세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월배·성서권역으로 나눠 노인복지대학과 노인문화대학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달서구노인대학은 오는 3월2일 개강해 내년 2월까지 1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상담과·인문학과는 매주 월·목, 지역문화유적학과·시니어봉사과는 매주 화·금요일에 교양·전공과목을 공부하게 된다.특히, 올해엔 어르신들의 자발적 참여와 욕구를 감안한 학과(전문상담과, 인문학과, 지역문화유적학과, 시니어봉사과)로 개편, 학과의 정체성을 노인여가활성화에서 노인사회참여활성화로 전환했다. 2월13일까지 1개월간 개편된 학과로 모집된 신입생 220명(노인복지대 120, 노인문화대 100)의 학생들에게 졸업 후에도 사회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 동안 달서구는  달서구 노인복지대학과 문화대학을 타 지역 및 시설의 노인대학과 차별화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4개의 특성화 학과(시니어복지과, 시시평론과, 문화탐방과, 생활디자인과)를 운영하여 왔으며, 이번달 4일에 노인대학 졸업식을 포함해 현재까지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새로운 노인문화를 창출하는 등 차별성을 지닌 어르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열심히 배우고 익혀 졸업 후에도 봉사, 재능나눔 등의 사회참여 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가 노후에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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